[뉴스포커스] 여 전대, 나경원 출마여부 최대 변수…속도 내는 주자들
성남 FC와 관련해 제3자 뇌물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은 이재명 대표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수천 명이 모여 각각 찬반 집회를 여는 등 소란스러웠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의 당대표 도전 여부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큰 변수로 작용하는 모양샌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성남 FC 제3자 뇌물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대선 기간 불거진 사법리스크와 관련된 첫 검찰 출석이다 보니, 무엇보다 이 대표가 과연 포토라인에서 어떤 이야기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 대표의 포토라인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대표, 오늘 검찰 조사 후 내일 경청투어를 재개하고 모레는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는 방침인데요. 검찰 조사 후 바로 이어지는 신년 회견, 어떤 내용이 나올 거라고 보세요? 설전 이뤄지는 신년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민심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가운데 전대 출마를 저울질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대통령실에서 연이은 비판이 나왔는데요. 나 전 의원이 내놓은 '대출탕감을 내용으로 하는 저출산 대책'을 두고 대통령실이 부정적 입장을 낸 건데요. 지금까지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대통령실 일각에서는 나 전 의원이 맡은 정무직의 해촉 가능성까지 언급했는데요.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대통령실의 연이은 나 전 위원장에 대한 비판,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대통령실은 부인하고 있습니다만, 나 전 의원의 전대 출마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담은 것이라는 해석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나오는데요.
윤대통령, 새해 업무보고에서 정치나 선거, 또는 진영 대신 국민만 보고 혈세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일각에선 이 발언이 나경원 전 의원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거든요?
이제 나 전 의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나 전 의원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나 전 의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나요?
나 전 의원의 출마에 변수는 없을까요? 친윤계가 집중 저격에 나섰지만, 일부 청년당원들이 공개적으로 나 전 의원 지지에 나섰고요. 이준석 전 대표 역시 친윤계를 향해 공개비판에 나선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어제 열린 김기현 의원의 캠프 개소식에는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집결하고, 윤대통령이 대선 당시 사용했던 '대형 북'이 등장하는 등 그야말로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축전을 보냈다고 하는데, 김 의원은 '윤심'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만, 윤심이 김 의원을 향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안철수 의원이 공식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안 의원은 "윤상현 의원과 수도권 승부라는 것에 공감한다"고, 또 윤의원은 "안 의원을 정치적 동지"라며 공감대를 높이는 모습인데요. 둘 다 출마 선언을 한 만큼 앞으로 안-윤 연대, 속도를 낼까요?
예상대로 임시국회는 첫날부터 파행을 맞았습니다. 여야가 무인기 침투사건 등 주요 현안 관련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첫날부터 열리지 못한 건데요. 이런 국회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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